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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해외여행 즐겨요!

  • mpteam [채널]
  • 2009-11-02 16:5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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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에서는 오후 8시가 넘는 시간대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주로 이용하는 심야 여행족(族)을 '레드아이(Red eye·충혈된 눈)'족 이라고 일컫는다. 늦은 오후 항공편을 이용하면 출발 당일에도 업무 수행이 가능해 휴가일수를 줄일 수 있는 데다 숙박비 부담도 덜 수 있어 20, 30대 대학생·직장인들 중심으로 심야 출발 항공편의 인기가 높다.

 

터키항공 마케팅을 담당하는 반현숙씨는 "인천∼터키 이스탄불 노선의 출발 시간이 밤 11시 55분이라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은 특별히 휴가를 내지 않고 업무를 마친 후에 심야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올해와 내년은 긴 휴가가 없기 때문에 사실 장거리 시장이 어려움이 많은데 심야여행객들이 하루를 벌고 떠나는 여행을 하셔서 좀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오후 8시 이후 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은 무려 50여편에 이른다. 성수기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심야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인천국제공항측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심야운항 활성화 방안도 마련 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수영 홍보팀장은 "심야에 운항하는 항공편에 대해서 착륙료 감면 해택과 여행객들 위해 심야 면세점 운영과 심야 버스 연장 운행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항공업계와 공항측의 보다 나은 서비스로 다가오는 연말 성수기에 심야여행객들이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콘텐츠팀 임세영 mnd104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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