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딩이
[저널리스트]
2009-11-04 10:1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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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28)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CSKA 모스크바(러시아)에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 일찌감치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모스크바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45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슛이 상대 수비수 게오르기 셴니코프의 몸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이 되면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B조에서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해 3위 CSKA 모스크바(1승1무2패·승점 4)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면서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에 선착했다. 특히 맨유는 두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최종전을 마치고 모스크바와 승점이 같아지는 상황이 발생해도 상대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고 있어 승점 이후 팀간 상대전적을 먼저 따지는 챔피언스리그 규정에 따라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